안먹을 이유가 없는 "굴"의 효능
굴은 흔히 남성의 정력에 도움이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굴에는 아연성분이 높게 나타나는데
아연은 실제로 남성의 스테미나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아연은 보통 붉은고기와 가금류에서 얻게되는데
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굴은 어떤 음식보다 아연을 많이 함유하고있다고 발표했다.
육류에서 아연을 얻는 대신 굴을 먹는 것이 아연을 섭취하는 더 건강한 대안 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스테미나 강화 외에도 칼로리가 낮아 당뇨환자와 다이어터에게 추천 된다.
굴의 아연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에도 도움이되기 때문이다.
그외 단백질, 마그네슘, 무기질, 타우린이 풍부하고
DHA가 풍부해 뇌를 활성화 하여 기억력 저하, 치매 예방등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글리코겐의 신진대사 촉진으로 피로회복,
멜라닌 색소분해로 피부미백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어 빈혈개선에도 효과가좋다.
굴의 명칭의 차이점
흔히 "굴" 이라고 하는 것은
껍질이 없는것, 생굴, 깐굴 등으로 불린다.
마트에서 팔리는 밀봉 된 깐굴은 흔히 봉지굴이라고 한다.
"석화" 라고 부르는 굴은 껍질이 양쪽다 붙어있는 까지않은 굴
"하프셀,반각굴" 이라고 부르는 굴은 껍질이 한쪽만 분어있는굴
굴의 제철 / 가장 맛있는 시기
굴의 제철시기라면 가을이 지나 점점 날이 추워지는 11~ 3월이라고 한다.
굴은 바닷물의 온도가 내려가면 살이 통통히 차오르기 시작한다.
그래서 보통 날이 추워질때쯤 11월 ~12월 쯔음 가장 판매가 많이 일어나는데
사실 바닷물의온도는 반계절 정도 늦게 영향이 미친다.
실질적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외부 온도와 같이 내려가는 시즌은 1~3월이다.
석화로 구워 먹어 맛이 있을때는 11~3월 통틀어지만
횟감으로 굴을 맛있게 먹을때는 1~3월 이라는 것.
날이 덥고 장마가있는 4~10월은 식중독 위험이 있고
장마로인해 바닷물의 염도가 낮을 때에는 식감이 떨어져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굴 요리 법.
1. 생굴 (횟굴)
소금물에 생굴을 넣어 흔들듯이 두차례 가량 씻어 헹궈어 주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살짝 털어 제거 한후
취향껏 초장, 고추냉이와 함께 굴을 횟감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가장 신선한 방법으로 먹는 방법이지만
그만큼 선도를 유지 한채로 먹어야한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봉지굴은 횟감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석화구이
석화구이는 껍질을 전혀 까지 않은 상태의 굴을
숯불위에 올려 통째로 구워 껍질안에서 굴이 익어가도록 쪄서 먹는 방법이다.
특유의 익은 굴의 향이 껍질안에서 잘 보존되어 남아있고
추운 겨울 따끈한 석화구이는 별미중에 별미라고 할 수있다.
3. 굴국
주로 깐굴은 횟감으로 바로 먹는것을 선호하나 가열하여 먹는 방법중에서는
굴국을 선호하는 편이다.
시원한 국물 맛을 낼 무, 콩나물, 미역, 양, 파, 마늘, 청양고추, 등이 들어가며
국물안의 재료들이 푹 익어갈 즈음 날 계란과 굴을 넣어 푹 보들보들 익어갈쯤 금방 불을 꺼준다.
취향껏 후추를 쳐서 먹어도 맛이 좋다.
횟감으로 굴을 먹다가 냉장고에서 시간이 3일가량 지나고나면 그냥 먹기는 찜찜한데
이때 굴을 먹기 위한 방법으로 굴국만큼 좋은것이 없다.
4.굴밥
솥에 밥을 지을때 무를 채썰어 쌀 위에 얹어주고 그위에 굴을 함께얹어 솥밥을 해준다.
굴의 향이 밥전체에 살며시 베이며
완성 된 밥위에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청양고추,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파 등을 넣어 섞은
양념간장 한 숟갈을 얹어 굴이 으스러지지 않게 살살 뒤섞어 비벼먹는다면
한그릇 음식으로서 굉장히 근사한 식사가 된다.
그외에도 굴무침, 굴떡국, 굴 미역국, 굴라면 등등등등 너무 많지만
5. 생굴보쌈
겨울이 다가와 첫 굴을 먹는 날이라면 아무래도
새로 담근 김장김치와 따끈하게 삶아낸 수육에 달달한 알배추와 함께 먹는
생굴이 과연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 한다.
굴 섭취시 유의사항 (노로 바이러스, 급성 위장염, 배탈)
다만 겨울에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으로는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감염성 질환 급성위장염을 손에 꼽는다.
급성 위장염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굴 또는 어패류를 막으면서 사람에게도 감염 될수있다.
그리고 이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구토물을 통해서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해도 전염이 가능할 정도로 감염율이 높다.
때문에 면역이 약한 집단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에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아는 등원이 거부되는 것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되면 1~2일의 잠복기 후 구토나,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미 탈각을 한 깐굴인 상태에서는
바닷물에 잠궈보관을 하더라도 3일째 부터는 85도 이상에서 2분이상 가열해 익혀 먹는것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것을 예방할수있는 방법이다.
또한 손을 깨끗이 씻으며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줄리는 것이 최선이다.
글을 마무리하며
겨울이 끝나기전 맛도 몸에도 좋은 굴요리를
안전하고 맛있게 먹고 즐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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