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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풍자 또간집 경주편 "빼돌린 뒷고기" -(위치,영업시간, 솔직 후기)

닌니난나 2024. 1. 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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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내돈내산하여 다녀온

 

유튜브 맛집프로에서도 이름을 날리는 "또간집"에서

 

당당히 경주편 1위를 한 "빼돌린 뒷고기"이다.

 

경주여행을 갈때 "빼돌린 뒷고기"는 원래 계획에도 없었으나

 

숙소 도착예정시간이 약 4시 45분정도였고

 

그전에 뭔가 간단히 먹고 야시장을 둘러볼까 하여

 

메뉴를 정하는 중에 아참? 하고 이전에 봤던 또간집 경주편이 생각나서 급하게 오게 되었다.

 

물론... 간단히 먹을 메뉴는 아니었지만

 

기왕 온김에 유명한 맛집 하나쯤 들러보는것도 괜찮잖아...?

 

 

다행히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변경하고 확인한

 

도착예정시간이 4시 40분경이길래 오픈런이 가능하겠구나 하고 열심히 달렸더랬다.

 

 

빼돌린 뒷고기의 가게 오픈 시간은 오후 5시였다.

 

도착하고 갓길에 주차를 하고서 보니 이미 우리보다도 먼저 도착하여 대기줄을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4시 40분경 오픈전에 도착했고

 

우리는 대기 9번이다. 그리고 30분은 기다려야 될거라는 말을 듣고 밖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기다리는동안 동네 좀 돌아볼까? 했는데 주변에 딱히 산책할만한 곳은 없어보였다.

 

다만 식당 바로앞과 인근에 모텔이 몇개가 보였고

 

우리와 같이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저녁 식사 겸 뒷고기와 막창 등 맛있게 술을 한잔하고서

 

대리걱정없이, 택시비 걱정없이

 

일정의 마지막을 이곳에서 마무리해도 좋을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충효중앙길 78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화~일 영업

오픈 - 17시

마감- 00시 (라스트오더-23시)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 사람들이 하나둘 분주한거 같아 다시 가게로 가니

 

꼭 순서대로 자리를 잡고 앉는 것은 아닌거같았다.

 

대기 몇 번이세요? 하여 말해주니 안쪽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메뉴

- 뒷고기 (500g) = 35000원

- 추가고기 (200g) = 14000원

- 삼겹살 (120g) = 9000원

- 돼지생막창 (120g) = 9000원

- 벌집껍데기 (150g) = 8000원

 

- 양송이 추가 = 2000원

- 소고기 된장찌개 = 2000원

- 물냉면 = 6000원

- 비빔면 = 7000원

- 라면 = 4000원

- 모둠소세지 = 10000원

- 소주/맥주 = 4000원

- 음료 = 2000원

 

그 외 청사, 백세주, 일품진로, 복분자, 화랑, 매실주, 막걸리 등등

 

 

 

 

 

 

 

 

풍자 또간집 경주 1등 빼돌린 뒷고기에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뒷고기 와 막창 그리고 소고기 된장찌개

 

 

 

 

우선 먼저 나온 뒷고기의 비주얼은 이러했다.

 

 

 

아쉬운것은

 

기름냄새가 베일것을 감안해서 인지

 

크고 투명한 비닐 봉지를 주시는 데 그곳에 외투와 함께 핸드폰을 집어넣고는

 

내반대편 구석으로 치워버려서 직접 찍은 사진이 더이상 없다는것..?

 

 

 

 

우선 흔히 보는 뒷고기의 비주얼은 아니지 않나 한다.

 

삼겹살처럼 일정한 두께와 너비로 슥슥 잘려 나오는 뒷고기 비주얼 합격

 

그렇다면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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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괜찮았다.

 

하얗게 기름진 부분이 많아 물컹 하듯 씹히면서 너무 기름지지 않을까 했는데

 

쫀득하니 아삭?대는 식감이랄까.

 

반판정도 먹기까지 딱 괜찮았다.

 

물론 나는 육고기 파는 아니기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먹다보면 확실히 물리긴한다.

 

같이 동행한 완전한 육고기파도 먹다보니 물린다며 냉면국물을 나와함께 끝없이 마셔댔기때문이다.

 

 

 

막창은 생막창으로 나오는데 막창도 냄새없이 맛있었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먹어온 뒷고기와 막창중에서 가장 베스트다? 고 꼽기에는 별 반개는 부족한 느낌이었다.

 

기름짐 때문인지 기본 2000원짜리 소고기 된장찌개와, 물냉면도 함께 시켰는데

 

2000원이라는 가격은 굉장한 메리트지만 맛은 딱 그정도?

 

청양고추와 약간의 양념을 좀더 해서 불판위에 바글바글끓어먹으면 좋겠다는 조금은 아쉬운 생각.

 

 

 

풍자의 입맛을 존중하지만

 

나에게는 좀 아니었던 것으로.

 

그래서 우리는 저녁에 야시장을 돌기위해

 

뒷고기 한판과, 돼지 생막창1, 물냉면1, 소고기 된장찌개, 환타 파인애플맛을 먹어 없에고 나왔다.

 

 

 

홀에 좌석 수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었으니

 

적당히 오픈시간 전에만 가면 너무 긴 웨이팅 없이 먹을수있지않을까한다.

 

 

 

들어오는 현관문안쪽으로 해서 붙어있던

 

풍자의 또간집 삐라를 마지막으로

 

야시장에서 밀어넣을 음식생각에 얼른 소화를 시키려 안압지(동궁과 월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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