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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 소화기계 주요 질환 / 증상 /치료 및 예방 _ @닌니난나

닌니난나 2023. 1.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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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따른 소화기계 특성

소화기계란 음식이 들어오는 입에서부터 시작하여 찌꺼기가 신체 밖으로 배출되는 항문으로 끝나는 관으로

구강, 인후, 식도, 위, 소장 및 대장을 포함한다.

 

노화에 따른 소화기계 특성으로 살펴보자면

- 맛을 느끼는 세포수가 줄고 후각기능이 떨어져 미각이 둔화된다.
- 짠맛과 단맛이 둔해지고, 쓴맛은 잘 느낀다.
- 타액과 위액분비 저하 및 위액의 산도 저하로 소화능력이 저하된다.
- 소화능력의 저하고 가스가 차고, 변비, 설사, 구토증상이 생긴다.
- 췌장에서의 소화효소 생산이 감소하여 지방의 흡수력이 저하된다.
- 췌장에서의 호르몬 분비감소로 *당내성이 떨어져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 직장벽 탄력성이 감소되고 항문 괄약근의 긴장도가 떨어져 변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 당내성 : 세포가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흡수하는능력

 

 

 

주요 질환 (위염 / 위궤양 / 위암 / 대장암 / 설사 / 변비)

 

- 위염

원인
: 급성위염은 갑자기 발생하는 위 점막의 염증이고 급성 위염이 완치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만성 위염으로 진행된다.
- 치아 문제로 충분히 씹지 못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 아스피린, 알코올, 조미료 같은 자극적인 약물이나 화학성분을 섭취할 시
- 과식이나 폭식 등 무절제한 식습관
- 병원균이 포함된 부패한 음식을 섭취 하였을 시 발병할 수 있다.

증상
: 급성 위염의 경우 식사 후 위가 무겁거나 부푼 듯한 팽만감
명치의 통증, 토림, 구토
식사 후 3~4시간이 지나 배가 고프기 시작할 때 부터 명치부위의 심한 통증

치료 및 예방
: 하루 정도 금식(단, 물을 자주 마셔 탈수 예방)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 위궤양

원인
: 위궤양은 위벽의 점막뿐만 아니라 근육층까지 손상된 위장병이다.
위궤양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위 점막 손상
- 스트레스, 담배/알코올/커피로 인한 위 자극
- 해열제/진통제/소염제의 잦은 사용으로 인한 위자극
-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에 의한 위 점막 손상
- 위 내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감염이 요인이 될수 있다. 

증상
: 속쓰림, 소화불량, 새별 1~2시에 발생하는 속쓰림과 상복부 불편감
심한경우 위 출혈, *위 천공, *위 협착

치료 및 예방
: 약물요법과 함께 알맞은 식이요법, 충분한 수면, 심신의 안정
위궤양으로 진단된 후에는 절대적으로 금연한다.
위 출혈, 천공, 협착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꾸준한 병원치료

* 위 천공 : 위에 구멍이 생기는 것

* 위협착 : 위가 상처난 부분끼리 달라 붙거나 좁아지는 것

 

- 위암

원인
: 조기 위암은 암세포가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만 퍼져있는 상태이고
진행성 위암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까지 뚫고 나온 상태를 말한다.
위암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되는데
과거 위수술의 경험이나,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등의 관련 질병으로 인해 발생율이 높아지고
짠 음식, 염장식품 등의 꾸준하고 과도한 섭취 또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그외에도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2배로 증가하며
음주,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 서서히 진행되어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조기 위암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만으로 위암, 특히 조기위암을 진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미 위암의 진행이 오래 되었을 경우
체중감소, 소화불량, 식욕감퇴, 속쓰림, 오심,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
빈혈, 피로, 권태감, 출혈, 토혈, 혈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단 검사에서 복부 종양 덩어리가 발견되며 간이 비대해진것을 알 수 있다.

치료 및 예방
: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받는다.
수술후 5년간은 병원에서 재발 확인 여부를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맵고 짠음식, 태운음식, 훈연한 음식 등을 피한다.
금연하며 스트레스를 줄인다.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진단 및 발견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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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원인
: 대장암이란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대장의 가장 안쪽 표면인 점막에 발생한다.
대장 용종의 과거력이 있거나 대장암의 가족력, 장기간의 궤양성 대장염이 있었던 경우
매일같은 알코올 섭취, 고지방 고칼로리, 저섬유소, 가공 정제된 *저잔여식이의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 장습관의 변화와 장폐색, 설사, 변비, 혈변, 직장 출혈, 점액 분비
허약감,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노인에게서는 양성종양이나 치질, 변비 등에서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치료 및 예방
: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치료후 5년간은 병원에서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검진을 받는다.
식이 요법으로는 잦은 간식과 늦은 식사, 자극을 주는 찬음식을 피하고
통곡식, 생채소, 생과일, 식물성 지방 섭취를 늘리며
동물성 식품을 줄인다.
하루에 6~8잔의 생수를 마신다.

*저잔여식이 : 섬유소가 적어 빨리 소화되고 흡수되어 장에는 별로 남지 않는 음식물

 

* 대장암위암의 특징의 차이점

대장암 - 직장출혈 , 점액분비

위암 - 위의 출혈, 혈변

 

 

 

- 설사

원인
: 설사란 변 속의 수분량이 증가하여 물같은 대변을 보는 상태로 배변량과, 배변 횟수가 증가한 것을 말한다.
정상 배변 횟수는 주 3회~하루 3회까지이다.
장의 감염(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이나, 스트레스, 병원균에 오염된 음식물, 식중독
장 질환, 소화기능의 저하, 하제(설사가 나게 하는 약) 등 약물의 남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 1회 ~ 수십 회 수분이 많은 상태의 변 배출
물설사, 혈성 설사(피가 섞여 나오는 변()

치료 및 예방
: 심신을 안정 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 장운동을 증가시키는 음식의 섭취를 피한다.
(매운 후추, 카페인, 술, 고섬유소, 고지방, 유제품 등)
지사제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한다.

- 변비

원인
: 변비란 변을 보는 횟수가 일주일에 2~3회 이하인 경우
변을 볼 때 힘이 들고 변이 심하게 딱딱한 경우
변을 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잔변감이 2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으로는 저작능력 저하와 관력된 지나친 저잔여식이 섭취
위·대장반사 감소 및 약화에 따른 장운동 저하
수분과 섬유질을 포함한 음식섭취의 감소
요실금과 관련된 염려로 인한 수분섭취 부족
변비를 유발하는 약물(함암제, 마약성 진통제, 제산제)등이 있다.

증상
: 배변횟수 감소 (1주 2~3회이하)
배변 무게 감소 (하루 35g 이하)
배변시 어려움 및 통증, 복부 통증과 팽만감, 경련, 식욕저하

치료 및 예방
: 식물성 식이섬유, 유산균이 다량 포함된 음식물과 다량의 물 섭취
우유는 장의 운동력을 높이고 변의를 느끼게 하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대장의 운동력을 높이며 복부 마사지로 배변을 돕는다.
변의가 생기면 즉시 화장실을 찾아 배변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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