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 : 심리.정신계 주요 질환 / 증상 /치료 및 예방 _ @닌니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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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에 따른 심리·정신계 특성

 

- 우울증 경향의 증가
- 내향성 및 수동성의 증가
- 조심성 및 경직성의 증가
- 생에 대한 회고의 증가
- 친근한 사물에 대한 애착심
- 시간 전망의 변화
- 유산을 남기려는 경향
- 의존성의 증가

 

 

 

□ 심리·정신계 주요 질환 (우울증, 섬망)

 

- 우울증

원인
: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본인 스스로 자각하기 어려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
주변 사람이 발견하기도 쉽지 않고 혼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방치되기 쉽다.

우울증의 관련 요인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의 변화, 발견되지 않은 뇌경색 혹은 뇌혈관 질환, 치매
,노화에 따른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감소와 부신피질, 갑상선, 뇌하수체 등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변화
주변 사람의 죽음, 퇴직, 경제력 상실 등 사회경제적 변화
질병, 수술 등 신체적 원인,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증상
: - 우울하고 슬픈 기분이 잦음
- 매사에 관심이 없고 즐거운 것이 없음
- 불면 혹은 과도한 수면
- 식욕변화와 체중 변화
- 불안, 초조, 무기력
- 죄의식, 절망감, 부정적 사고
- 자살에 대한 반복적 생각 혹은 시도
- 노인의 우울증은 건망증 등 인지기능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으므로 치매와 감별해야 한다.

치료 및 예방
: 원인을 알 수 없는 신체증상이 장기간 계속 되거나 신체활동이 저하될 때 노인 우울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한다.
우울증의 경우 막연히 괜찮을 것이라는 격려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주변의 긍정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대상자의 느낌과 분노를 인정하고 수용하며 언어로 표현한다도록 돕는다.
또한 취미 활동, 사회적 활동을 늘리고, 햇볕을 받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의 우울이면 지체 없이 정신과 외래를 방문하여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자살에 대한 생각과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다면 집중 관찰 치료가 필요하다.

 

※ 우울증과 치매의 차이점

 

우울증	치매
급격히 발병	서서히 발병
짧은 기간	긴 기간
정신과적 병력 있음	과거 정신과적 병력 없음
기억력 장애를 호소함	기억력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음
모른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음	근사치의 대답을 함
인지기능 저하 정도의 편차가 심함	일관된 인지기능의 저하
단기 기억과 정기 기억이 동등히 저하	단기 기억이 심하게 저하 됨
우울이 먼저 시작 됨	기억력 저하가 먼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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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망

원인
: 섬망은 의식장애로 인해 주의력 저하 뿐 아니라 감정, 정서, 사고, 언어 등 인지기능 전반에 장애와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관련 요인은 소인적 요인과 촉진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소인적(내부적)요인은 인지 손상, 치매, 고령, 심한 뇌질환, 기능 손상, 우울, 만성 신기능 부전, 영양부족, 시력손상, 탈수, 과다 음주 등 이있고
촉진적(외부적)요인은 약물사용, 장기적인 침상 혹은 실내 생활, 억제대 사용, 유치도뇨관 사용, 탈수, 영양 부족 등이 있다.
하지만, 대체로 회복 가능하다.

증상
: 의식 수준의 변화로 인해 잠이 덜 깬 상태에서 행동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주의력이 감퇴되고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기능에 장애가 생긴다.
수 시간이나 수일에 걸쳐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
인지장애, 초조, 지각장애, 편집 망상, 정서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수면양상이 매우 불규칙하다.(밤낮의 구분이 없이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하곤한다.)
섬망은 단독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치매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 및 예방
: 섬망의 원인이 치료가능 한것 이라면 깨진 전해질을 맞춰주거나 수혈을 하는 등 병원 치료를 통해 원래의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급성 뇌경색 등 의 원인이 교정되더라도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 될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비약물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섬망은 신체 균형이 깨진 경우에 발생하므로 충분한 식사와 수분 섭취를 통한 전해질 불균형의 예방, 통증관리 등을 통해 예방가능 하다.

비약물요법
1. 지남력(시간,장소,사람에 대한 인지능력)의 유지
- 낮 시간 창문 혹은 커튼을 열어 시간을 인지시킨다.
- 개인 물품, 특별히 애정하는 관계인 사람의 사진, 달력, 시계 등을 가까이에 둔다.
- 일상생활의 규칙, 절차, 도움을 요청할 사람 및 방법 등을 반복적으로 알려준다.

2. 신체통합성 유지
-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은 말로서 지지해준다.
-능동적인 관절 운동, 목욕, 마사지를 제공한다.

3. 개인의 정체성 유지
- 대상자와 접촉하는 사람을 줄이고 가족 혹은 동거인 등 이 자주 방문하도록 격려한다.

4. 초조함의 관리
- 말의 내용이 명확하고 목소리는 부드럽게 말한다.
- 눈빛이나 표정 등 비언어적인 소통을 부드럽게 하여 위협을 느끼지 않게 한다.

5. 착각 및 환각 관리
- 대상자의 말을 경청한다.
- 현실을 확인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6. 야간의 혼돈 방지
- 밤에는 실내와 밖의 밝기의 차이에 혼돈이 오지 않게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고 불(간접등)을 켜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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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 [난 나의 책장 넘기기] - 노인성 질환 : 특성 / 주요질환 _ @닌니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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