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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높은 아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2) : 대화법

닌니난나 2022. 9. 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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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나입니다.

저번 게시물에서는

불안의 정의와 불안감이 높은 아이가 보일 수 있는

행동양상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 불안감이 높은아이 어떻게 다독일 수 있을까(1)

 

불안감 높은 아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

안녕하세요. 난나입니다. 저도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언제나 글로 배우는 육아와 현실육아의 괴리 속에서 나는 '어떤 엄마인가, 잘하고 있는걸까' 자괴감에 빠지기곤 합니다. 완벽한 부모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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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시물에서는 불안감이 높은 아이.

어떤방식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안감이 높은아이 - 2

 

불안감이 높은 아이는

우선, '불안'이란 감정에 대한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은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동들도 있고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높을때

심한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불안감을 호소하는데

적절한 대처나 도움을 받은 경험이 부족하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등을

경험할 수 있어 보호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1. 익숙한 환경을 유지 합니다.

 

불안감이 높은 아이들을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았을때

쉽게 겁이 많고 예민한 아이라고 받아들여

여러가지 경험과 색다른 장소,낯선 또래와의 모임 등으로

아이의 성향을 바꿔보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아동은 성인과 비교했을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매우 미숙하기 때문에

불안도가 높은 상태에서의 잘못된 경험, 훈육은

오히려 불안한 증상을 더 키울수 있으니

부모의 일방적인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익숙한 환경에서 익숙한 사람들.

예를 들면, 가족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이모 등 친척과같이

자신을 사랑하며 익숙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자연스레 표현 하며 수용받고, 공감받는 경험들이

아이의 불안감을 낮추는데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2.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받아줍니다.

 

아이이 행동이나 말로 표현하는 불안과 무서운 감정에 대해

"별 것도 아닌데 왜 그래!" , "그렇지 않을거라 했잖아!"

"그게 뭐가 무섭니?" 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럴 수 있어~",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어서 무서워졌구나?"

"많이 놀랐나 보구나." 라는 말로

아이의 행동과 반응에 대해 공감하고, 수용 해주세요.

 

보호자의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태도에서

아이의 불안지수는 자연스레 낮아지고

나아가 안정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행동을 제한할때 수용범위도 함게 일러줍니다.

 

흔히 아이들이 놀이터나 그외 장소에서 놀이를 할 때에

"흙은 더러우니 만지지 마라!" , "넘어질지 모르니 뛰지 말아라!"

"떨어질지 모르니 계단은 올라가지 말아라!" 등 의 아이가 다칠까 하는 마음에

걱정스러워 미리 염려를 하고 제한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적인 부모의 말은 아이의 자율적인 놀이를 방해 할 뿐 아니라

사소한 일들에도 걱정거리를 붙여주는 습관이 됩니다.

 

물론, 위험에 대한 차단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안전을 위협받는 정도가 아닌 선에서

"손에 흙이 묻었네. 어차피 묻게 된것 신나게 놀고 깨끗이 씻자!"

"놀이터에선 신나게 뛰어도 좋아. 그렇지만 찻길에서는 조심하는거 알지?" 라고 말하며

위험한 부분을 짚어 행동을 제한하게 할때에는

허용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해줍니다.

 

4. 강압적인 양육태도 대신, 실수와 실패를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강압적인 양육태도를 가지고 계신 부모는

대게 아이의 실수와 실패에 쉽게 다그치거나 호통을 치기도 합니다.

미숙한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아이는

이러한 경험이 많을 수록 실수와 실패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집니다.

나아가 자율적인 행동을 주저하고 고민을 오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부모의 속을 답답하게 만드는데

이때 강압적인 양육 태도를 가지고 있는 부모는

빠른 행동과, 선택, 대답이 나오지 않아 또 한번 호통을 칩니다.

악순환 인것이죠.

 

이러한 경우는 아이와의 불안정한 애착을 야기하고

부모에 대한 신뢰가 잘 형성되지않아

분리 불안을 느끼고, 사소한 일에도 겁을 먹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아이의 불안감에 대한 것 보다도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감정을 읽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즉각적이며 적절한 대처와 반응을 하면서

아이가 부모에게 신뢰와 믿음이 생길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에 조금씩 알려고 노력하고

잊었던 것들을 다시금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

아이 때문에 막막하고 어렵기만한 하루하루들.

감정상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속앓이 하는 시간들.

너무나 힘들지만, 내 아이는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것이

부모 모두의 공통된 마음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안감 높은아이 행동양상

 

불안감 높은 아이,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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